

합정 <미필담>. 이북식 만두국을 주 메뉴로 한다. 의도적으로 공백을 둔 듯한 육수는, 3번째쯤 만두를 국 안에서 터트려 먹기 시작하면 온전히 완성됨. 수육은 특히 풍미가 훌륭했다. 돼지고기라는 재료의 가능성을, 한국의 수육 포맷에서 이 정도까지 뽑아낼 수 있다고? 싶어졌을 정도였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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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정 <미필담>. 이북식 만두국을 주 메뉴로 한다. 의도적으로 공백을 둔 듯한 육수는, 3번째쯤 만두를 국 안에서 터트려 먹기 시작하면 온전히 완성됨. 수육은 특히 풍미가 훌륭했다. 돼지고기라는 재료의 가능성을, 한국의 수육 포맷에서 이 정도까지 뽑아낼 수 있다고? 싶어졌을 정도였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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