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핏짜
한식 ·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66
상수 <더핏짜>. 공연장에서 가까운 곳은 의외로 잘 안 가게 되는데, 그런 이유로 이제야 간 것 치고는 꽤 맛있는 곳이었음. 할랄 음식점이라는 부분도 나름 포인트다. 뭘 시켜도 기본 이상은 하는 곳이라 생각함. 공연 전이든 후든 들러도 후회 없겠고, 영업 마감 시간도 넉넉히 새벽 두시.
길상양꼬치
중식 ·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1길 10
홍대 <길상양꼬치>. 여기가 아니면 안 된다는 느낌까지는 아닐지 몰라도, 이 정도 접근성이 있는 위치에서 이만큼 보장된 ‘아는 맛’ 요리들이 줄줄이 나오는 곳의 존재는 몹시 중요하다 할 수 있음. 일행 전원이 전반적으로 크게 만족했음. 안정적으로 들를 수 있는 곳이 또 하나 추가됐다.
빅케밥
기타 ·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7길 12
합정 <빅케밥>. 이 인근 지나던 사람들은 다들 알만한 위치에 있다. 양고기도 부드럽고, 소스도 잘 어울리는 편. 클럽거리에 위치하다보니 간단히 먹을 곳이 의외로 없는 곳에, 이 정도면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적절함이 있음. 감자는 굳이…고 케밥을 큰 걸로 시키는 편이 낫다.
다락투
한식 ·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1길 4-3
홍대입구 <다락투>. 아주 오래된 가게고, 닭곰탕을 파는 집이다. 닭칼국수와는 같은 육수를 사용한다. 다대기를 풀기 전 육수 맛을 따로 보는 걸 추천함. 안 풀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이미 완성되어 있다. 발라낸 살은 부드럽고, 면도 잘 삶아져서 먹는데 부담이 없음. 꽤 괜찮다.
큐멘
일식 · 서울 마포구 홍익로 3-11
홍대입구 <큐멘>. 새로운 라멘집이고, 쇼유라멘 단일 메뉴. 기본 라멘도 양이 충분히 많고, 차슈도 잘 갖춰져 있음. 모든 면에서 기본기가 탄탄하다. 수프는 닭과 가쓰오부시 더블. 아직 면 익힘 정도 선택은 없는데, 기본이 푹 익힘임. 사장님에게 약간 덜 익혀달라고 요청하면 해주심.
야끼소바 니주마루
일식 ·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21 1층
소바작전 니쥬마루-! 가 아니라… 석촌 <야끼소바 니주마루>. 평소 웨이팅이 굉장한 집이지만 마지막쯤에 먹을 수 있었다. 친구들이 살고 있는 긴시초 어디쯤에서 먹었던 동네 맛집의 야끼소바에 비해 부족함이 없이 괜찮았다. 줄이 긴 이유를 알겠음. 도루오타 저녁 회동은 성공적이었음 😎
도쿄 멘친테이 혼포
일식 · 서울 강남구 선릉로64길 11-5 1층 102호
한티 <도쿄멘친테혼포>. 와세다 맛집으로 유명한 멘친테의 한국 1호점. 아부라소바 단일 메뉴만 판다. 염도 괜찮고, 차슈 괜찮고, 멘마 괜찮고, 면 괜찮다. 계란 추가는 필수. 잘 섞어 비벼 먹다가 테이블 위의 백후추나 깨, 라유 등을 더 넣어 먹으면 됨. 도쿄에서 먹던 그 맛 맞다.
멘타카무쇼
일식 ·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8길 29
상수 <멘타카무쇼>. 멘야무사시 출신이라는데, 꽤 그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. 이 정도 재현이면 그 이름을 걸 만하다. 메뉴는 츠케멘 하나. 츠케지루가 농후하고 면 맛이 상당히 좋음. 조금이라면 앞으로도 웨이팅을 감수할만큼 만족스러웠던 한 그릇이다. 츠케멘 전문점의 존재가 반갑다.
모락미반
한식 · 서울 관악구 관악로 211 1층
외식에서 ’집밥’을 추구하는 게 가당한 소리냐는 질문을 던지던 사람이 있었다. 물론 외식이란 가정식에서 하기 어려운 걸 제공하는 데서 가치가 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, 매 끼니 매식을 해야 하는 삶을 사는 어떤 세대는 집밥의 소박함을 굳이 밖에서 찾아야 힌다. 서울대입구 <모락미반>.
논스케일드
카페 ·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51 1층
아로아로홀 인근 <논스케일드>. 넓고, 깔끔하고, 차분하고, 조용하고, 세련된 카페다. 나름 시그니처 메뉴인 클라우드 토스트와 디카페인 커피를 주문. 머물며 작업할 수 있는 타입의 카페는 아니지만 (테이블 구조가…) 차분하게 이야기를 나누기엔 참 좋다. 단짠단짠 토스트 괜찮았어.









